화순군 환경미화원 체육대회가 1일 화순군민회관에서 열렸다.

화순군 환경미화원 한마음 체육대회가 1일 오전 11시 화순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체육대회에는 최인기 국회의원과 전완준 군수, 강순팔, 임지락, 정형찬 군의원과 환경미화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완준 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우리 지역을 쾌적한 환경으로 만들어 가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더욱 앞장 서 달라”며 “환경미화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앞장 서겠다”고 약속했다.

최인기 국회의원도 “환경미화원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화순의 얼굴을 가꾸는 가장 힘들지만 소중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라며 “긍지를 갖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행사는 당초 화순읍 다지리 체육공원에서 열릴 계획이었지만 우천으로 장소가 변경됐다.

환경 미화원들은 웇놀이와 제기차기 등의 경기를 통해 서로간의 친목을 다졌다.

한편 화순군에는 61명의 환경미화원과 10명의 청소차량운전원들이 깨끗한 화순을 만들기 위해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