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돌축제 3째날인 28일에는 고인돌평화통일음악회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고인돌 축제 3일째인 23일 고인돌공원에서는 다채로운 공연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오전 어린이 인형극과 품바품바 마당극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남사당패 공연과 고인돌건강걷기대회, 고인돌 축조재현행사, 새빛소리오페라단의 오페라공연 등이 열렸다.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는 저녁 6시에는 지역의 화합과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고인돌 평화통일음악회도 열렸다.

평화통일음악회에는 화순군 평통위원들과 도곡온천관광호텔에서 합동 연수를 하는 경남 합천군 평통위원들도 참여, 눈길을 모았다.

평화통일음악회는 화순만연초등학교 어린이합창단의 '고향의 봄'을 시작으로 자수 주권기와 박문옥, 퓨전국악단 '황토제' 등이 출연, '귀거래사'와 '일어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우리가 원하는 우리나라' , '직녀에게' 등의 노래를 선보였다.

화순외국인문화센터에서 수강중인 국제결혼이주여성들도 출연, '화관무'를 멋들어지게 췄다.

한편 「2007 화순군, 합천군 합동연수」는 28일 과 29일 이틀간 도곡온천관광호텔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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