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어린이집 6세 7세반 원생들이 일일 꼬마 교통경찰관이 됐다.

천재어린이집(원장 이병철) 원생들이 교통경찰관이 됐다.

천재어린이집 6세와 7세반 원생 100여명은 20일 오전 제복을 갖춰 입고 교통경찰관 체험교육을 했다.

원생들은 오전 11시 화순경찰서 윤동길 서장에게 일일교통경찰관 신고식을 한 후 경찰서내 어린이 교통교육장에서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는 법 등 교통안전교육을 받았다.

이후 체험교육에 함께 참여한 학부모들과 함께 화순교 다리에서 국민은행 사거리, 금호아파트 입구까지 걸으며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펼쳤다.

화순경찰서 어린이 교통교육장에서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는 법 등을 배우고 있는 원생들.

원생들은 노래와 함께 “교통질서를 지킵시다, 정지선을 지킵시다, 안전밸트를 맵시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주위의 시선을 끈 후 인근 상가를 방문, 껌과 사탕이 들어있는 교통안전 홍보용 안내문을 나눠줬다.

이병철 천재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들에게는 무엇보다 체험위주의 교육이 중요하다"며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교통습관을 익히고 주민들도 교통 안전생활을 습관화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갖게 됐다" 말했다.

한편 천재어린이집은 광주 서강정보대학 등 산학 협력기관과 연계, 교수진들과의 교육정보 교류하면서 현장체험학습 위주의 최고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원생들은 화순읍 일원에서 교통안전캠페인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