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군민의 날 행사 입장식 경연에서 1위를 차지한 동복면의 입장모습.

화순군민의 날 행사가 오는 26일 화순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26번째를 맞는 이날 행사에는 한천농악단과 도립국악단의 식전공연과 함께 화순군립청소년관악단의 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각 면의 특성을 살려 저마다 야심차게 준비한 입장식은 이날 행사의 가장 큰 볼거리다.

친선경기로 준비된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물동이 이고 달리기는 행사의 재미를 더한다.

이날 축구와 배구, 윷놀이, 몫잡기(오자미), 훌라후프 돌리기 등 다양한 체육행사가 면별 대항으로 치뤄지며 27일에는 고인돌축제가 열리는 화순고인돌공원에서 면대항 민속경연이 열린다..

한편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조준성 화순위탁영농대표에 대한 화순군민의 상 시상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