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천 양계장에 불, 닭 3만마리 떼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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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천 양계장에 불, 닭 3만마리 떼죽음
  • 입력 : 2007. 03.19(월) 19:03
  • 화순군민뉴스 gilee0613@naver.com
한천면 정리 정동마을 문모씨(60)의 양계장에서 불이 나 사육중인 닭 수만마리가 불에 타 죽었다.

17일 오전 11시18분경 일어난 불은 닭 3만여마리와 조립식 판넬 구조의 축사 2개동 1980㎡를 모두 태운 뒤 2시간여만에 꺼졌다.

불이 난 양계장은 전북 군산에 본사를 둔 육가공업체 D사가 위탁운영하는 곳이다.

경찰과 소방본부는 환풍기 쪽에서 발견된 발화 흔적으로 미뤄 환풍기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화순군민뉴스 gilee06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