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색과 노랑, 녹색 등이 어우러진 삼색떡국이 보기만 해도 맛스럽다.

떡국은 흰색이라는 편견은 버려라. 떡국이 색옷을 입었다.

화순향토음식연구회(회장 심은)가 파프리카와 뽕잎을 이용해 만든 삼색떡국이 주목을 받고 있다.

삼색떡국은 평범한 떡국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 것으로 파프리카와 뽕잎가루를 이용해 만들어 빨강과 노랑, 녹색 등 다양한 색을 내면서 전통의 맛과 향을 살렸다.

채소류의 보석이라 불리는 파프리카를 이용해 선명하고 맛깔스러운 색을 더하고 각종 성인병 예방에 효능이 있는 뽕잎가루를 이용해 건강식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전국 생산량의 10%를 차지하는 화순파프리카는 일본으로 대량 수출되는 농가의 효자 상품이다.

비타민C의 함유량도 귤의 10배나 되며 철분과 칼슘 등 무기질 성분도 19가지나 되는 등 웰빙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

삼색떡국은 1Kg 한팩이 5천원에 판매되며 2.8Kg 한 박스는 1만5천원에 판매된다.

우편으로 주문할 경우 5천원의 택배비가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화순향토음식연구회(061-371-333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