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에서 오늘(8일)부터 12일까지 얼굴사랑 캐리커쳐 작품전시회가 열린다.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오늘(8일) 부터 오는 12일까지 1층 병원로비에서 ‘얼굴사랑’ 캐리커처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회에는 캐리커처 작가 김선휘, 이선희씨가 그린 연예인의 캐리커쳐를 비롯해 개인과 단체, 가족, 커플의 모습을 담은 3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김선휘씨 등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데생을 기본으로 ‘인물의 특징’을 잡아내 색채를 넣는 고품격 핸드페인팅 캐리커처를 통한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김영진 병원장을 비롯해 화순전남대병원 의사들의 다양한 포즈가 담긴 캐리커처 작품들이 전시돼 환자와 가족은 물론 병원 관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또 전시회 기간 중 입원 중인 소아환아 1명에게 무료캐리커처를 기증한다.

‘얼굴사랑’작가 김선휘씨는 “인위적이고 획일화된 포토샵 캐리커처가 아닌 작가가 직접 그린 캐리커처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작품을 환자와 보호자, 직원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화순전대병원 1층 로비에 전시된 병원 의사들의 캐리커쳐 작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