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기 국회의원.

화순군은 새해에 국고보조와 균형발전특별회계로 총 1,65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건설교통부문에 가장 많은 예산이 지원돼 신규사업비로 105억원, 계속사업비로 1,047억원 등 총 1,152억원의 국비지원이 확정됐다.

특히 총 5.75Km 구간에 향후 1,804억원이 투입되는 ‘제2너릿재터널’개설(22호선)과 보성~화순간 국도4차로확장(29호선)의 계속사업비 447억원이 확보됨으로써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농림․축산부문도 신규사업비 170억원, 계속사업비 50억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문화관광부문에도 신규사업비 13억원, 계속사업비 13억원 등 26억원이 지원된다.

아울러 와불테마파크조성 신규사업비 6억원과 화순온천공룡발자국화석지정비 사업비 6억원, 독감백신원료생산구축사업비 35억원, 생물산업연구센터건립운영비 20억원도 확보됐다.

산업부문에는 신규사업비 17억원, 계속사업비 60억원 등 77억원이, 사회복지부문에는 신규사업비 89억원, 계속사업비 91억원 등 180억원이 지원된다.

최인기 의원은 화순군의 2007년 국비 확보를 위해 올해 4월부터 관련 중앙부처와 기획예산처, 국회예산결산위원회의 의원들을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들 예산이 확보돼 화순군의 숙원사업들을 해결하고 지역발전을 더욱 앞당기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