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화순고인돌공원에서 동북아지석묘연구소의 선사체험행사에 참여했던 참가자들이 모두 모여 대동한마당 잔치를 연다.

"화순고인돌공원에서 선사체험을 하셨다구요? 25일 열리는 고인돌 사람들의 마을잔치에 꼭 오세요!"

올해 (재)동북아지석묘연구소에서 운영한 선사체험행사에 참가했던 모든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동한마당 큰잔치를 갖는다.

지석묘연구소는 오는 25일(토) 오전 11시부터 도곡면 효산리 화순고인돌공원 선사체험장에서 올해 마지막 체험행사를 연다.

대동한마당 잔치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고인돌 사람들이 만들었던 토기를 가마에 직접 굽는 체험을 시작으로 청동기 만들기, 농기구를 이용해 곡식껍질 벗기고 조리해 먹기 등 교육적인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특히 선사인의 옷 입고 움집 들어가기와 돌칼을 이용해 고기를 자르고 불에 구워먹는 체험행사가 준비돼 참가자들의 재미와 흥을 돋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선사체험행사에 참가했던 참가자들은 대동한마당 잔치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처음 참가하는 이들은 가족당 1만원의 참가비가 있다.

대동한마당 잔치는 80명에 한해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기 때문에 참가하려면 서둘러야 한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www.idolmen.org)로 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동북아지석묘연구소(TEL 061-374-920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