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화순미래연구회 회장 이취임식이 오늘(18일) 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21세기 화순미래연구회 회장 이취임식이 오늘(18일) 오전 11시 화순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취임식에는 최인기 국회의원과 전완준 군수, 홍이식 도의원과 김실 의장, 조유송, 박광재, 강순팔, 임지락 의원과 구제정 중앙로타리클럽 회장 등 사회단체장과 미래연구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취임식을 통해 지난 1년간 미래연구회를 이끌었던 제2대 양경수 회장이 지남덕 J&D 회장에게 신임 회장직을 물려줬다.

신임 지남덕 회장.

양경수 2대 회장은 이임사에서 “미래연구회는 그동안 지역사회의 발전과 밝은 미래를 위해 많은 노력과 연구를 했다”며 자신의 임기동안 매월 열리는 정기회의에 한번도 빠지지 않은 최인기 국회의원(상임고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인기 의원과 전완준 군수를 비롯한 모두가 당리당략과 사심을 버리고 군민화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임 제3대 지남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들과의 잦은 만남을 통해 가족같은 분위기를 만들어 회원들간의 정과 사랑을 지역발전을 향한 의지로 삼겠다”며 “회원들의 관심과 사랑이 소외되고 외로운 지역민들의 희망이 되고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21세기 화순미래연구회는 이날 관내 소년소녀 가장 12세대에 각각 쌀 2포씩(20kg상당)을 전달했다.

지남덕 신임회장이 전임 2대 양경수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21세기 화순미래연구회는 제17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난지 4달여만인 2004년 8월에 최인기 국회의원을 상임고문으로 해 지역경제인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단체로 현재 5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미래연구회는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을 발굴, 관계기관 등에 건의해 지역발전을 이끌어내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창립이후 명절때마다 쌀과 라면 등 수백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장만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지난 2004년에는 태풍 매미 수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400만원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고 그해 12월에는 수만리 일원에서 자연보호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21세기 화순미래연구회 제3기 임원은 아래와 같다.(가나다순)

상임고문 : 최인기 국회의원
고문: 박홍래 前(주)고려시멘트 회장, 양경수 화순축협조합장, 이두호 (주)신촌건설 회장, 최상옥 (주)남화토건 회장,

회 장 : 지남덕(J&D 회장)
부회장 : 김기조 화순산림조합장, 김태현 쌍용카서비스 대표, 임덕빈 금성실업 대표, 조중환 (주)대성산업 대표, 최주남 남경중공업 대표

사무총장 : 박철현 (유)장덕산업 대표
정책실장 : 임지락 화순군의회 의원
총 무 : 박상묵 동강대학 교수
부총무 : 문재휴 (주)재원건설 대표
재 무 :조기역 화순농협 부장
감 사 :이진태 사평기정떡 대표, 조영승 신흥산업 대표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