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의회는 제141회 정례회 마지막날인 오늘(13일) 2006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제141회 화순군의회 제1차 정례회 3차 본회의가 오늘(13일) 오전 10시 화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05년도 화순군 세입세출 결산안과 화순군의회 정례회의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7건이 심의 의결됐다.

또 2006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화순군의회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각 실과소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행정사무감사를 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관내 13개 읍면중 이양면과 북면이 행정사무감사를 받았다.

의회는 화순군행정에 대해 15건을 지적, 시정요구 했으며 26건에 대해 건의했다.

상임위원회별로 살펴보면 총무위원회가 기획감사실 소관 각종사업에 따른 투용자심사 강화 등 10건에 대해 지적하고 시정요구 했고, 공무원에 대한 징계양정 유연성 있게 처분 등 12건을 건의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다른 지역에서 들어와 도정된 쌀에 대한 택배비 지원 배제 등 5건에 대해 지적하고 시정요구 했으며, 불법현수막 지도단속 철저 등 8건을 건의했다.

운영위원회는 소관부서인 의회사무과에 대해 의회 상임위원별로 의원들이 필요시 전문가의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가능하면 각 분야별로 전문가를 위촉하는 방안 강구 등 1건을 건의했다.

또 화순군청 산하 16개 실과소 소관업무와는 별도로 이양면 소관업무에 대해 결원 2명으로 인해 면정업무추진에 지장을 받고 있다며 결원을 보충하고 이양면 창고신축비와 관내 복지회관 목욕탕 운영에 필요한 충분한 유류대 지원 등 3건을 건의했다.

북면 소관업무에 대해서도 수변구역 지원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하고 아산복지회관 활용방안 강구 등 2건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