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총결산 왕중왕전 및 연합회장기 축구대회가 12일 화순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2006년 총결산 왕중왕전 및 연합회장기 축구대회가 12일 화순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오전 10시 30분에 열린 개막식에는 홍이식 도의원과 김실 의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문준길 화순군축구연합회장과 박홍래 화순군축구협회장과 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문준길 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개막전을 치른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왕중왕전을 갖게 됐다”며 “승부욕에 사로잡혀 스포츠맨쉽을 저버리지 말고 페어플레이 정신이 입각해 경기를 치러 진정한 승자가 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회원들의 자녀와 부인들을 위해 특별이벤트로 준비한 닭잡기 행사의 영광의 얼굴들.

올해를 마무리하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팀인 화이트클럽과 화순군청, 능주, 동면, 중앙, 춘양고인돌, 화순FC, 훼미리, 스포츠 클럽 등 9개팀이 참가했다.

한편 이날 축구동호인의 생활축구활성화와 축구연합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화순군청클럽 이임용 회장과 훼미리클럽 장채길 선수가 공로패를 받았다.

또 임왕규 동면클럽 회장이 화순군수로부터, 장준천 화이트클럽 고문이 화순군의회 의장으로부터, 권용식 축구연합회 경기위원(춘양클럽)이 화순군축구협회장으로부터, 고은종 중앙클럽 총무가 화순군축구연합회장으로부터 각각 공로패를, 문명용 화순신협이사장이 화순군축구연합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또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이 마련돼 행사에 재미를 더했다.

자전거를 경품으로 받고 즐거워하는 어린이.

화순군축구연합회 임직원과 기관사회단체자들이 한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