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면 남면 동복면 북면 등 4개면 청년회 친선체육대회가 11일 남면사평초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동면 남면 북면 동복면 등 4개면 친선 체육대회가 11일 오후 남면 사평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체육대회에는 홍이식 도의원과 오방록 정중구 의원, 남면이 고향인 강순팔 의원, 이번 대회를 주관한 김기곤 남면청년회장과 곽화열 남면장 등 4개지역 기관장과 청년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기곤 청년회장은 대회에 앞서 “4개면 친선 체육대회를 통한 청년회원들의 지속적이고 아름다운 만남을 통해 청년들이 힘을 모아 각자의 고향을 지키고 사랑하며 우호적인 관계를 맺어가자”고 말했다.

홍이식 도의원도 축사를 통해 “각 지역 청년회원들이 체육대회를 통해 화합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촌을 지키는 청년회원들이 있어 화순의 미래가 든든하다”고 했다.

이날 청년회원들은 족구와 윷놀이 등의 경기를 통해 서로간의 친목을 다졌다.

이날 체육대회 참가자들은 각 면별로 족구와 윷놀이 등의 경기를 펼치며 각 지역 청년회원들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1999년에 시작된 4개면 친선체육대회는 봄 가을로 나눠 년 2회씩 각 지역 청년회가 번갈아 가며 대회를 주관한다.며 대회를 주관한다.

지난 봄에는 동면에서 대회가 열렸고 내년 봄에는 동복면청년회 주관으로 대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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