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제일초교 제5회 꿈동이 큰잔치 학예발표회가 오늘(24일) 제일초교 강당에서 열렸다.

화순제일초등학교 제5회 꿈동이 큰잔치가 오늘(24일) 오전 9시부터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제일초교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꿈동이 큰잔치는 1, 2부로 나뉘어 어린이들이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재주들을 교사와 학부모 앞에 선보였다.

김영률 제일초교장은 “어린이들이 꿈동이 큰잔치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며 “비록 서툴고 실수가 있더라도 귀엽게 봐 달라”고 말했다.

1학년 여자 어린이들입니다, 이중에서 세계적인 발레리나가 탄생할 수도 있겠죠?

이날 어린이들은 노래와 스포츠댄스, 발레, 고전무용 등의 춤과 바이올린, 가야금, 소금 등의 다양한 악기연주, 연극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작고 앙증맞은 모습으로 까치발을 하고 백조의 호수를 연기하고 숲속 요정처럼 빨강, 노랑, 초록빛 옷에 작은 고깔모자를 쓴 막내둥이 1학년 어린이들의 귀여운 모습은 학부모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갑돌이와 갑순이’ 노래에 맞춘 고전무용과 분홍색 부채를 이용해 추는 화려한 부채춤도 학예회장에 있던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6학년 여자어린이들이 선보인 부채춤은 학예발표회장에 있던 사람들의 찬사를 한몸에 받았습니다.

지난 20일 열린 화순적벽문화제에서 사물농악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제일초교 사물놀이팀도 징과 꽹과리, 장구와 북을 두드리며 솜씨를 뽐냈다.

한편 학예회가 열린 제일초교 강당에는 어린이들이 정규수업과 특기적성시간을 통해 익힌 그림과 공예, 서화, 종이접기 등의 작품이 전시됐다.

학교의 막내둥이 1학년 어린이들의 귀여운 몸짓.

학창시절, 학예발표회때면 어김없이 등장하던 꼭두각시춤, 기억나시나요?

화려한 손짓과 발놀림으로 스포츠댄스의 모든 것을 펼쳐보인 4학년 친구들.

어머니들도 가만히 있을 수는 없겠죠? 수준높은 실력을 자랑하는 제일초교어머니합창단.

학교 강당에는 어린이들의 그림과 공예, 서화 등의 작품이 전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