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식품 전남영업소가 20일 화순공설운동장에서 2006 판매경진대회기념체육대회를 가졌다.

베지밀로 유명한 (주)정식품 전남영업소가 20일 화순공설운동장에서 '2006 판매경진대회 기념 체육대회를 가졌다.

체육대회에는 문덕범 전남영업소장과 제주도와 전남도내 32개 대리점 소장과 직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문덕범 전남영업소 소장.

이날 문덕범 영업소장은 기념사를 통해 "갈수록 영업환경이 어려워지고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지만 최선을 다하면 밝은 미래가 빨리 온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일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내가 즐겁게 행사에 참여해야 행사가 즐거워지는 법"이라며 "남이 나를 즐겁게 해 주기를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했다.

문덕범 영업소장은 "관내 30여개 대리점들이 모이기 쉽고 접근성이 좋은 곳을 찾다보니 화순으로 오게됐다"며 "화순공설운동장이 시설도 좋고 대리점들의 만족도도 높아 내년에도 일정만 허락한다면 화순에서 체육대회를 가질 생각"이라고 말했다.

정식품 전남영업소는 오전 11시 개회식을 마친 후 축구와 족구, 단체줄넘기, 2인3각 달리기 등 체육행사를 통해 대리점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또 장기자랑 시간을 통해 직원들과 가족들의 숨겨두었던 끼와 재주를 아낌없이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