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청에서 12일 ‘책 읽는 교실’ 저자인 여희숙씨와 학부모들과의 만남의 시간이 열렸다.

화순교육청(교육장 임복희)은 지난 12일 ‘책 읽는 교실’ 저자인 여희숙씨를 초빙해 연찬회를 가졌다.

연찬회는 학교도서관 학부모 도우미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2시부터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화순오성초등학교 김명희 자모가「봉사의 기쁨이 가득한 학부모도우미회」라는 주제의 우수사례 발표를 한 후 여희숙씨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여희숙씨와의 만남을 통해 학교도서관에서 학생들을 위해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이런 시간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복희 화순교육장은 “효과적인 독서교육은 학교와 학부모가 함께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도해야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독서뿐만 아니라 교육전반의 문제에 대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연찬회가 되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