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화순,나주 최인기 국회의원은 오늘(18일) 민주당 사무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민주당 화순,나주 최인기 국회의원은 오늘(18일) 민주당 사무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최인기 의원은 '오늘 이 자리는 격식이 있는 자리가 아니고 현안에 대한 의견교환을 하는 자리'라며 10월25일 열리는 화순군수 보궐선거를 앞두고 좋은 의견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최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화순발전과 잘사는 화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난 5.31선거에서 전형준군수가 군민의 절대적 성원과 압도적인 표차이로 당선됐으나 오늘 사직하게 되어 군민들께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지금 화순군은 선거결과에 승복하지 못하는 선거풍토가 있다며 이는 개선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군민의 이름으로 강하게 경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순군수 보궐선거와 관련, 현재로써는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히고 오늘부터 오는 20일까지 공모를 받아 성실하고 청렴한 후보를 심사로 선정,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화순에 유포되고 있는 군수 관련 유언비어인 '공천과 관련 돈을 받았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며 평생을 공직자로 30년 넘게 깨끗하고 청렴하게 살아왔다고도 말했다.

화순군수 보궐선거 후보자는 18일부터 20일까지 후보자 공모를 받고 다음주 중에 후보 공천이 확정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