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청은 오늘(13일) 오후 2시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혁신실천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열었다.

강미다 교사(한천초)의 '돌아오는 학교 만들기를 위한 교육수요자 감동 프로젝트'와 허행숙씨의 ' Butter(나비)의 환상적인 날갯짓' 등 2건이 화순교육청 혁신실천 우수사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화순교육청(교육장 임복희)은 오늘(13일) 오후 2시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교장과 혁신 담당자,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혁신실천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열었다.

이날 혁신실천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지난 7일 제1회 혁신실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출품된 38편의 우수사례 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8편의 우수사례에 대해 2차 발표심사를 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임복희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화순교육에 헌신하겠다는 각오로 학생들이 남을 배려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바른 인성을 기르고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개성을 조기에 개발, 가꾸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관내 학교들의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해 오늘부터 학교방문을 시작했다"며 "교육청과 교육장의 입장에서 도울수 있는 일은 돕고 내년도 교육계획에도 참고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는 혁신성, 실천가능성, 추진과정성, 효과성 등 1차 서면심사 결과와 내용전달의 정확성, 참석자 호응도, 시간배분의 적정성과 시간준수, 발표태도 등 2차 발표심사 결과를 종합해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심사결과 학교 수영장을 이용해 누구라도 멋진 수영을 할 수 있도록 하자는 내용의 ' Butter(나비)의 환상적인 날갯짓'(교육청 허행숙 주사보)과 '돌아오는 학교 만들기를 위한 교육수요자 감동 프로젝트'(한천초 강미다 교사)와 등이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맞춤형 수업이 일구어낸 작은 교실속의 큰 변화'(제일중 조성현 교사),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참 봉사활동을 통한 조백 있는 학생육성'(동면중 성덕호 교사), '4단계 신문독서법과 통합교과 운영을 통한 논술지도'(능주고 성태모 교사) 등 3편이 우수상을 받았다.

'교사 스스로 자신의 수업역량을 키워가는 학교단위 "좋은 수업 실천연구 모임" 운영'(화순초 조정대 교사)과 '줄이는 일부터 시작하자'(만연초 백수경 교사), '의사소통 구조개선을 통한 표율적인 업무처리'(화순중 전정화 교사) 등 3편은 장려상을 받았다.

화순교육청은 이날 발표된 8건의 혁신사례에 대해서는 포상과 함께 다양한 인센티브 부여하고 혁신교육과 혁신홍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혁신실천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지난 7일 경진대회 1차 서면심사에서 선정된 8편의 우수사례에 대해 2차 발표심사를 하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