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주민건강체조 경연대회가 열렸다.

주민 건강체조경연대회가 오늘(12일) 오후 2시부터 화순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화순관내 13개 읍면 건강체조팀이 출전, 에어로빅과 스포츠댄스, 요가 등 3종목으로 나워 경연을 벌였다.

전문 MC의 맛깔스런 진행으로 열린 경연대회에서 참가자들은 그동안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에어로빅 부문 대상은 북면 건강체조팀이, 우수상은 도암면, 장려상은 춘양면과 동면, 인기상은 도곡면 건강체조팀이 각각 차지했다.

스포츠 댄스 부문에서는 이서면 선녀와 나뭇군팀이 대상을 받았으며 우수상은 화순읍, 장려상은 능주면, 인기상은 한천면 건강체조팀이 각각 차지했다.

요가부문 대상은 남면 건강체조팀이, 우수상은 동복면, 장려상은 청풍면, 인기상은 이양면 건강체조팀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이날 경연대회 시상은 신안군수 재선거 출마를 위해 내일(13일) 이임식을 갖고 화순을 떠나는 최창원 권한대행이 했다.

"하이고, 다들 우리보다 못하는거 같어~, 1등은 우리꺼여!"

전문 MC의 진행에 맞춰 게임도 즐기고, 체조도 하고, 앗싸, 신난다!

그래도 모든 행사의 꽃은 경품에 있다. 왜?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 모두 즐거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