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중구, 이하 예결특위)는 오늘(7일) 계수조정을 통해 추가경정 예산안 삭감액을 결정했다.

화순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중구, 이하 예결특위)는 오늘(7일) 계수조정을 통해 추가경정 예산안 삭감액을 결정했다.

당초 화순군의회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화순군에서 올린 336억7800만원의 추경예산 중 2억 5872만원을 삭감, 1천만원을 증액했다.

총무위원회는 기획감사실 소관 이미지 통합확산사업 물품제작비를 비롯 재무과, 문화관광과, 보건소 등의 소관사업 총 7건에 대해 2억2662만원을 삭감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농산과 소관사업인 화순쌀 가공식품 연구개발비 지원사업 등 3건의 사업에 1천2백1십만원, 농업기술센터 소관사업인 농업인 한마음대회 개최지원사업에 2천만원, 총 3천2백1십만원을 삭감했다.

화순군의회 예결특위는 오늘(7일) 오전 각 실과소로부터 소관 상임위에서 삭감한 예산안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보고 받고 오후부터 계수조정에 들어갔다.

계수조정을 통해 기획감사실의 삭감됐던 예산 중 공무상 국외출장여비 4백만원, 총무과는 통일연수비 보조사업에 4천만원이 다시 추경에 반영됐으며 재무과는 핸드타올 구입비 등 3건에 대한 1천1백6십2만원이 삭감됐다.

문화관광과는 운주사 탐방로 정비사업 등 2건에 대한 1억5천3백만원이 삭감됐으며 전국 국악경연대회 개최지원사업은 두 단체가 통합개최하는 조건으로 조건부 승인, 2천만원 전액이 다시 추경에 반영됐다.

농산과는 화순쌀 가공식품 연구개발비 지원사업 등 3건에 대해 1천2백1만원이 삭감되고 지역특화사업인 시설원예 경쟁력 제고사업 등 3건에 대한 6억5600만원이 다시 추경에 반영됐다.

농산과 소관사업에서 다시 추경에 반영되는 사업중 농업인의 날 행사개최사업은 농업기술센터의 농업인 한마음대회와 통합운영하게 됨에 따라 1천만원을 증액지원, 4천만원을 추경에 반영하고 농업기술센터의 한마음대회 예산은 삭감키로 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딸기재배농가 묘지원사업에 1천만원이 추경에 재반영됐고 지역개발과 해외유기자격인증 지원사업비 1천3백2십만원, 재난안전관리과 지역자율방재단 피복비와 발대식행사비 1천6백만원 등이 재반영됐다.

보건소는 노인전문 요양병원건립 기본계획 용역비 5천7백만원은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결과대로 전액 삭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