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화순군수배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 개막식이 오늘(28일) 오전 10시 화순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제2회 화순군수배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 개막식이 오늘(28일) 오전 10시 화순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전형준 군수와 김실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 김경흠 교육장, 김복근 화순군 생활체육협의회장, 최기수 상임부회장, 박홍래 화순군축구연합회장, 화순군 축구동호회 각 클럽 회장과 임원진, 참가선수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오늘(28일)부터 8월 3일까지 7일간 열리는 이번 군수배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에는 제1회 대회 우승팀인 이리 동산초등학교와 서울, 부산, 울산, 인천, 광주, 전북, 경북, 충남팀 등 16개팀이 참가했다.

화순군에서는 능주초등학교가 참가해 우승 트로피를 놓고 전국각지에서 모인 초등학교 축구 선수들과 경기를 펼친다.

축구대회 참가한 팀중 순위별 각 우승팀은 우승기와 트로피, 시상금을 받게되며 개인상으로 최우수, 우수, 최다득점, 최우수감독상 등이 시상된다.

이날 전형준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유소년 축구선수들은 대한민국의 축구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꿈나무라며 큰 목표를 가지고 기본기를 충실히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길 부탁했다.

또 “이번 축구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좋은 성과를 거두길 당부했다.

김실 의장도 인사말을 통해 “전국 각지에서 학교와 고장의 명예를 걸고 대회에 참가한 만큼 그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자기 고장과 모교를 빛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능주초등학교는 오늘(28일) 오전 11시 군산문화초등학교와 첫경기를 갖고 오는 29일 오전 9시30분 경북포철동초등학교와 두번째 경기를 갖는다.

전형준 화순군수 등 내빈들이 시축하는 모습.

제2회 화순군수배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경기전 몸을 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