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화순군수배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가 오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7일간 화순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축구꿈나무들의 기량을 높이고 화순의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각지에서 16개팀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한다.

화순군에서는 능주초등학교가 참여해 화순군 축구 꿈나무들의 기량을 선보인다.

또 지난대회 우승팀인 이리 동산초등학교와 서울, 부산, 울산, 인천, 광주관역시팀을 비롯해 전복가 경북, 충남 팀등이 참여해 실력을 뽐낸다.

16개 팀이 2개조로 나뉘어 리그전 방식으로 총56게임을 치르는 이번대회는 리그전 성적을 기준으로 각조 상위 1위와 2위 팀이 준결승전에 진출,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우승기와 트로피, 준우승팀에게는 8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증정되며 공동 3위 2팀에게도 각각 5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또 최우수와 우수, 최다득점 선수와 최우수감독에게는 트로피가 증정된다.

이번 대회 결승전은 8월 3일 오후 2시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