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준 화순군수.

전형준 군수가 취임 20여일을 맞아 군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발송했다.

전형준 군수는 편지를 통해 군민들이 자신에게 보내준 지지와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잘사는 화순 건설에 대한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 임기동안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들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자신의 후원인이 되어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전형준 군수가 군민들에게 보낸 편지 전문을 싣는다.

<전문>

감사말씀 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여러분!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무더위와 잦은 비로 인하여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주는 시기입니다.

항상 건강에 유념하시고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들을 뜻대로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선거기간 동안 저에게 보내주신 아낌없는 성원과 취임을 축하해 주시고 귀한 후의를 베풀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우리 군민 여러분들께서 지역발전을 위하여 무엇을 필요로 하시는지, 군정을 어떻게 펼쳐나가길 원하시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 군민화합의 기조 위에서 흔들림 없는 군정을 유지하면서 창조적인 마인드로 변화와 혁신을 이뤄 나가겠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일자리 창출과 대기업 관련 산업 유치로 인구 10만 시대의 토대를 마련하는 등 ‘화합과 변화 속에 잘사는 화순건설’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고 고견도 말씀해 주시고 군정의 부족한 점들을 지적해 주시는 등 훌륭한 후원인이 되어주신다면 향후 4년의 임기동안 모든 어려움을 극복해 가면서 제가 하고자하는 일들을 충분히 이룩해 낼 수 있다고 봅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앞으로 저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오직 군민의 복리증진과 우리 화순군의 지역발전을 위해서 앞만 보고 달려 나가겠습니다.

다시한번 지켜봐 주시고 성원해 주시길 부탁드리면서 크신 고마움에 감사드리며 늘 평안하시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6. 7
화순군수 전 형 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