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화순군의회가 오늘(7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가졌다.

제 5대 화순군의회 개원식이 오늘(7일) 오후 2시 3층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개원식에는 최인기 국회의원과 전형준 군수, 김실 의장을 비롯한 5대의회 의원들과 전직 군수, 군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원로인사 등이 참석했다.

개원식은 내빈과 의원 가족소개에 이어 의원선서, 주승현 부의장의 의원윤리강령낭독, 개원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실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8만 군민의 기대와 성원 속에 제5대 화순군의회가 개원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 한다"며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화순군을 21세기 주역이 되는 선진 자치 군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 “5대의회 전반기 의장으로서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기능을 활성화 하겠다"고 했다.

또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의 뜻이 군정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하면서 공부하고 일하는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어 의회의 무용론이나 의원의 자질론이 더이상 군민들의 입에 오르내리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최인기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군의원의 역할은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이라며 “집행부와 의회가 화합해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이 더 잘살 수 있는 화순군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전형준 화순군수도 "살맛나는 화순는 만들겠다는 다짐이 흔들리지 않도록 의회의 변함없는 지원을 바란다"며 "집행부와 의회가 유기적 협력체제를 갖춰 격이 없는 대화와 협의로 군정을 추진해 가자"고 했다.

5대 의회 개원식이 열리고 있는 화순군의회 본회의장.

의회 개원식을 지켜보는 지역원로인사들.

최인기 의원과 전형준 군수, 김실 의장 등 5대의회 의원들이 함께.

5대 의회 의원들과 부인 등 가족이 함께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