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 후보자 광주․전남․전북․제주지역 합동연설회가 7일 오전 11시 광주 서구 5.18 기념문화회관 민주홀에서 열린다.

지난 4일 서울․강원지역 합동연설회에 이어 5번째로 열리는 이번 합동연설회는 제8차 전당대회를 앞두고 최고위원에 출마한 8명의 후보들이 6개 권역을 돌며 당원들을 상대로 정견을 발표하는 자리다.

한나라당은 이날 합동연설회에 광주지역 대의원 154명, 전남지역 대의원 264명, 전북지역 대의원 226명, 제주지역 대의원 96명 등 권역별 대의원 740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당 대표를 포함한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하는 한나라당 제8차 전당대회는 오는 11일 오후2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