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만 의장은 오늘(2일) 5.31 지방선거 군의원 당선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전일만 화순군의회 의장은 오늘(2일) 오전 11시 30분 의장실에서 5.31 지방선거 화순기초의원 당선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전형준 화순군수 당선자와 박광재 민주당 기초의원 비례대표 당선자를 비롯한 기초의원 당선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일만 의장은 ""의회는 무엇보다 집행부를 견제할 수 있어야 한다""며 ""집행부가 잘한것은 잘한대로 칭찬하고 잘못하는 부분에 대해선 시정할 수 있도록 하면서 집행부와 동등한 입장에서 화순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전일만 의장은 ""4대 의회가 미흡한 점이 많아 5대 의회에 많은 짐을 떠 넘기고 가는 것 같아 미안하다""며 5대 의원들에게 땅에 떨어진 ""의회의 위상을 세워달라""고 부탁했다.

또 ""주민들로 부터 5대 의회 의원들이 깨끗하고 능력있는 듬직한 사람들로 잘 구성됐다는 말이 들려와 기쁘다""며 ""주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100% 역량을 발휘해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5.31 지방선거 기초의원 당선자들은 전일만 의장과 간담회를 마친 후 최창원 부군수와 화순군청 각 실과소장과 인사를 나눴다.

7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군의원 당선자들과 군청 실과소장들이 인사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