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1일)은 지역의 일꾼을 뽑는 제4회 전국지방동시선거일인 동시에 음력 5월 5일 단오다.

단오는 고려시대의 9대 명절에 속했으며 조선시대에는 설날, 한식, 추석과 함께 4대 명절에 속했다.

이도령이 그네를 뛰는 춘양이의 고운 모습에 반했던 날, 단오!

단오날 창포뿌리를 잘라 비녀로 만들어 머리에 꽂아두면 두통과 재액(災厄)이 막아지고 창포 삶은 물에 머리를 감으면 머리카락에 윤기가 흐르고 빠지지 않는다고 한다.

창포는 주로 연못이나 습지 등에서 자라며 5월에서 6월에 꽃을 피우며 꽃말은 `할말이 있어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