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공설운동장에서 14일 광주제일교회 전교인 한마음 축제가 열렸다.

광주제일교회(남구 월산동) 전교인 한마음 축제가 14일 화순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한마음 축제에는 교인과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제일교회는 이날 오전 9시 30분 주일 대예배를 공설운동장에서 드리고 꼭지점 댄스로 가볍게 몸을 푼 후 2부 행사에 들어갔다.

꼭지점 댄스로 가볍게 몸을 푸는 광주제일교회 교인들.

2부 한마음 축제에서는 짬뽕농구, 2인3각 럭비공 주고받기, 축구, 타이어 굴리기 등을 경기를 통해 교인간의 화합을 다졌다.

교회 관계자는 ""화순이 교회와도 가깝고 자연경관도 좋아 교인들의 나들이를 겸해 공설운장을 택해 한마음축제를 갖게 됐다""며 ""초여름의 경치를 즐길 수 있어 교인들도 만족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제일교회는 짬뽕농구 등의 경기를 통해 교인들간의 화합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