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의원 화순-가 선거구(화순읍) 윤석현 예비후보(민노당)가 홍보물을 발간,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윤석현 예비후보는 8쪽 분량의 홍보물을 통해 정치가 바뀌어야 우리의 삶도 나아진다며 민주노동당은 ‘그들만의 정치’가 아닌 ‘우리들의 정치’, `생활정치’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 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윤 예비후보는 주민과 함께하면 ‘모두 다’ 바꿀 수 있다며 주민들이 직접 화순군 예산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예산소요에서부터 편성, 결산심사까지 전 과정에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일정숫자 이상의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이나 조례 등을 의원이 아닌 주민이 직접 발의(또는 발안)하는 ‘주민참여 기본조례’를 만들고 지방재정 투명성 확보와 지자체 비리 예방,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해 부정부패 및 예산낭비 감시센터를 설치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광덕택지지구 인근에 어린이를 위한 공공도서관을 세워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청소년들의 문화공간과 쉼터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윤석현 예비후보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방과후 아동청소년 활동조례’를 만들어 방치되는 아이들이 없도록 하고 주민자치센터를 주말에도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등 자치센터활성화를 위해 힘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또 노인복지를 위해 경로당을 노인문화센터로 전환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사회봉사단체와 연계, 홀로사는 노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