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능주초등학교에서 인조잔디구장 개장식이 열렸다.

화순능주초등학교에 인조잔디구장이 문을 열고 오늘(26일) 오후 2시 본교 강당에서 생활체육시설(인조잔디구장)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은 최인기 국회의원 이영남 군수, 전일만 의장, 김경흠 교육장, 홍이식 도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능주초등학교 학생들의 합창 등 식전행사에 이어 경과보고, 감사패 증정, 격려사, 컷팅식, 시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윤숙정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본교의 인조잔디구장 개장에 도움을 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본교 축구부 선수들이 인조잔디구장에서 더욱 강인해져 더 나은 성적을 올리고 새시대 일꾼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숙정 교장과, 최인기 의원 등이 컷팅하는 모습. "

인조잔디구장에서 내빈들이 시축을 하고 있다.

또“능주초등학교의 인조잔디구장이 각종체육활동과 지역민의 생활스포츠와 문화활동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능주초 인조잔디구장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3억원, 화순군에서 1억원 등 총4억원이 투자돼 지난 2005년 12월 1에 착공해 2006년 4월 20에 완공됐다.

잔디구장의 총 면적은 약 1,632평으로 3레인으로 된 50m 우레탄 트랙과 360석의 관람석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이날 식이 끝난 후 능주초등학교 축구부는 인조잔디구장 개장을 기념해 장흥초등학교 축구부와 친선경기를 가졌다.

능주초 축구부는 인조잔디구장 개장을 기념, 장흥초 축구부와 친선경기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