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동복초교 다목적 강당 `동복관` 이 문을 열었다.

동복초등학교(교장 윤효신)는 31일 오전 10시 다목적 강당 `동복관`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에는 최인기 국회의원과 이영남 군수, 전일만 의장과 김경흠 교육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윤효신 동복초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와 면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다목적강당의 문을 열기까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다목적 강당 `동복관` 건립은 지난해 3월 최인기 의원이 김진표 교육부총리를 면담, 강당 건립의 필요성과 사업비를 요청해 6월에 8억6천만원의 예산지원이 확정되면서 이뤄졌다.

그동안 동복과 이서,북면 등 3개면의 학교에는 다목적 강당이 없어 동복초,중교와 이서초교, 동면중 이서분교, 아산초교, 아산초 서유분교, 북면중학교 학생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강당의 필요성이 계속 제기돼 왔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 앞서 동복초교 학생들로 구성된 사물놀이패가 개관 축하공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