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이서면민의 날 행사가 오늘(1일) 동면중학교 이서분교 강당에서 열렸다.

제18회 이서 면민의 날 옥내행사가 오늘(1일) 동면중학교 이서분교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이서면 번영회(회장 김양환) 주최로 문정조 군의원, 임시풍 면장, 이형권 화순농협조합장, 장두석 향우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이서면민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김양환 번영회장은 인사말에서 ""이서는 동복댐의 설치로 많은 면민들이 고향을 떠나 실향민이 되었다""며 ""산자수려하고 인심좋은 우리 이서는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이서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자""고 말했다.

임시풍 이서면장도 격려사에서 ""이서는 무등산,적벽 등 귀한 문화유산이 산재되어 있는곳으로 이서 면민들이 똘똘뭉쳐 살기좋은 이서를 건설하는데 앞장서자""고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축사에 나선 문정조 의원은 ""이서면민의 날이 올해로 18회째를 맞았다""며 ""그동안 동복댐의 건설로 고향을 떠나고 많은 문화유산이 수몰됐지만 서로 화합하고 면민과 실향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살기좋은 지역을 만드는데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서면 번영회는 면민의 날을 맞아 장수상에 이사순, 효자상에 이만흥, 효부상에 김순자 등을 표창하고 선물도 전달 했다.

한편 행사가 끝난 후에는 내빈과 면민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