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기 국회의원

민주당 최인기 의원이 정부와 열린우리당이 최근 양극화 해소를 지방선거 전략으로 활용해 사회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최인기 의원은 현재의 양극화 원인은 참여정부의 평등적 분배주의 경제정책으로 인한 장기적 경기침체와 실업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또 전적으로 현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로 인해 빚어진 현상으로 정부는 남의 탓만 하지 말고 국민에게 사과부터 해야 할 것이라며 현 정부를 강하게 질타했다.

최 의원은 ""현 정부의 앞서가는 사람의 발목을 잡거나 주머니를 터는 식의 포퓰리스트적 평등화의 정치는 사회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국민 모두의 빈곤화만 자초할 뿐“이라며 ”정부는 지금부터라도 기업에 대한 각종 투자규제를 없애고 기업환경 개선과 성장잠재력을 높이는 등 경제살리기 정책부터 펴라""고 촉구했다.

특히 열린우리당이 양극화라는 말로 국민정서를 자극해 국민화합을 저해하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며 열린우리당은 선동정치를 즉각 중단하고 몰락한 중산층과 서민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인기 의원은 현 정부가 경제정책과 함께 사회안전망 확충과 성장지원형 복지제도, 빈곤층 지원, 저소득층 소득 증대 등 보다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양극화 해소 방안을 마련해 정책 지원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