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기초 2차 예비경선 실시 결정
후보자 합의로 1, 2차 조사결과 합산 확정


나주뉴스 webmaster@newsnaju.net



1차 여론조사 결과 발표 이후 여론조사에 대한 공정성 시비로 탈락후보자들의 반
발이 커지자 민주당 최인기 나주시운영위원장이 긴급 진화에 나섰다.

8일 오후 5시께 최인기 의원은 민주당 나주시운영위원회 사무실에서 43명의 경
선 후보자 등 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1차 예비경선에서 확정된 19명 후보
자 전원의 뜻을 모아 2차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더불어 1차 여론조사 결과와 2차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기초의원 최종 예비후
보자(19명)를 확정키로 했으며 나주발전과 민주당 재건을 위해 합의된 방식에 의
한 선거구별 최종 후보자가 결정되면 이의를 제기하지 않기로 했다.

2차 여론조사에 대한 세부내용은 공특위 소위원회를 구성해 후보자들의 의견을
존중키로 했으며 여론조사방식과 여론조사기관 결정에 대해서는 공특위가 소위
원회와 합의하에 결정하기로 했다.

또한 ARS여론조사에는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는 것을 후보자들이 동의하고 여론
조사를 진행하는 것이므로 ARS여론조사 결과를 부정하지 않기로 했으며 10% 공
특위 점수는 예비경선에서는 원칙적으로 적용을 배제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여론조사 결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응답성공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
연구와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사기관 선정에 고심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1차 예비경선을 치른 후보자의 경우 탈당해서 무소속이나 타당으로 입후보
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2차 여론조사는 1차에 비해 더욱 치열해 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