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 前 국무총리 서리

장상 前 국무총리 서리가 민주당 입당에 입당한다.

민주당은 오늘(24일), 장상 前 국무총리 서리의 입당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27일 입당식 및 환영식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주선 민주당인사영입위원장은 “장상 총리의 입당은 국민통합과 중도개혁세력 통합이라는 시대적 과제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사심 없이 일할 능력 있는 사람이 정치권에 들어왔다는 점에서 정치권 전체의 경사”라고 말했다.


장상 전 총리서리는 이화여대 총장을 지낸 여성계의 대표적인 인물로 민주당이 집권여당이던 지난 2002년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총리에 지명됐지만 한나라당의 반대로 인준을 받지 못했다.

장 상 전 국무총리서리의 민주당 입당은 각 당의 외부인사 영입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이뤄져 주목을 끌고 있다.

장 총리서리는 입당후 5·31 지방선거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장 총리서리 입당으로 민주당은 선대위체제를 가동하는 등 본격적인 지방선거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