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완기 대표의 수필집 출판기념회가 22일 화순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아름다운 화순포럼 정완기 대표의 수필집 ‘황소처럼 인삼같이’ 출판기념회가 오늘(22일) 오후 3시 화순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출판기념회에는 홍이식 도의원과 김실 부의장, 전형준 화순발전연구회장 등 각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병훈 前도곡면장은 초청인 대표 인사말에서 “자유, 민주주의에 대한 굳은 신념과 고향사랑에 대한 열정을 지닌 황소같이 듬직한 친구”라며 “정 대표의 책을 읽고 나면 정완기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신뢰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한화갑 민주당 대표는 민주당 화순지역위원회 청년부장이 대독한 추천사를 통해‘동교동 막내로서 책을 발간한 정완기 대표가 대견스럽다“고 했다.

정완기 화순포럼대표.

이날 출판기념회 식전과 기념식 도중에 화순읍 `준 음악학원’강사와 수강생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축제분위기로 이끌었다.

정완기 대표는 저자 인사말을 통해 “전문적인 문필가가 아닌 탓에 책을 내기까지 많은 고민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고싶은 말들이 많아 책을 낼 결심을 하게 됐다”며 책을 발간하게된 배경을 설명했다.

정 대표는 “후광 김대중 선생은 자신에게 올바르게 살아가는 방향을 제시해 주는 이정표라 생각한다며 후광을 만난 것을 운명이요 자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정치인으로서 앞만 보고 달리면서 불의의 세력에 의해 감금당하고 육체적인 탄압도 받았지만 곧은 신념을 버리지 않았다“며 ”항상 변함없는 모습으로 신념을 지키며 삶을 승리로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꿈이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라며 희망찬 화순을 위한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도와주라고 호소했다.

정완기 화순포럼 대표의 수필집 `황소처럼 인삼처럼`은 황소처럼 듬직하게 자기의 길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며 자기의 안녕을 생각하지 않고 남을 위해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내어주며 인삼처럼 값있게 살고 싶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기념회에서는 준 음악학원이 축하공연에 나서 분위기를 북돋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