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기 전남도당 위원장.

민주당 최인기 전남도당위원장이 13일 중앙당에서 열린 당 대표단회의에서 당원들에게 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해 서로 단결하고 화합할 것을 강조했다.

최인기 의원은 지금은 5.31 지방선거를 앞둔 중대한 시점으로 무엇보다 당의 단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민주당은 지금 지방선거를 앞두고 재건과 소멸의 기로에 서 있고 이번 지방선거는 민주당의 사활이 걸린 중요한 선거”라며 “당에 다소 불만과 이견이 있더라도 당을 위해 서로 양보하고 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해 다함께 단결하고 화합하자”고 당부했다.

최인기 의원은 당원들이 의사결정을 대화와 토론이 아닌 물리적이고 폭력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 하는 것은 민주적인 방법이 아니며 국민의 공감도 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당원들에게 한화갑 대표를 중심으로 굳게 뭉쳐 지방선거를 압승으로 이끌어 민주당을 살려내는데 힘을 모은 후 각자의 의견을 가지고 당의 지도체제와 진로 등 제반 문제를 논의하도록 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