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의회는 농업기술센터의 군정 주요업무를 보고받았다.

화순군의회는 제136회 임시회 5차본회의에서 농업기술센터의 2006년도 군정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박광재 의원은 역병 저항성 고추묘 보급사업에서 독야청청, 역강홍장군 등의 품종을 선정하는데 직접 시험을 해봤는지 상품성은 있는지 질의에 나섰다.

양성열 소장은 고추주산단지와 연구소 등에 질의한 결과 독야청청, 역강홍장군 등의 품종들은 내병성이 강해 선정하게 됐으며 소비자들의 선호도도 높은것으로 나타났다고말했다.

박광재 의원은 본 의원이 자체적으로 시장조사한 결과 이 품종들이 내병성은 강하나 상품성은 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상품성이 떨어지는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하고 현장에서 충분한 검증 후 도입할것을 당부했다.

또한 박광재 의원은 지난해 영농교육자체가 적기에 이뤄지지 않아 고품질 쌀생산과 친환경 쌀생산에 있어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며 올해는 2월 중 영농교육 마무리해서 대상 농민들이 미리 교육을 받고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덧붙여 농업인을 위해 쌀의 새품종 개발과 농산물의 화순의 여건에 맞는 브랜드 개발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에 양성열 소장은 농촌진흥청에서 새로운 품종이 개발되는대로 빨리 보급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