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31일 지방선거 화순군수선거 예상후보들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열린우리당,한나라당,민주당,민주노동당이 각각 군수후보를 낼것으로 보이며 무소속으로 2명이 출마할 것으로 보여 6파전이 예상되고 있다.

열린우리당이 오는 18일 당의장선거가 끝나면 2월 말쯤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고 한나라당은 이찬원씨를 군수후보로 내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민주노동당도 군수를 비롯한 지방선거 출마자를 공모 중으로 3월초 후보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6명이나 경쟁을 벌이고 있는 민주당도 3월중순 후보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무소속으로는 현 이영남 화순군수가 재선을 위해 조직을 다지고있고 농기계 대리점을 하고 있는 홍용식씨가 자신을 알리기 위해 열심히 돌아다니고 있다.

특히 관심의 대상인 민주당 군수후보 공모에는 7명이 신청했으나 9일 임광락씨가 신청 철회함에 따라 6명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처럼 군수후보가 난립하게 되면 탄탄한 기본 조직을 가진 후보가 유리할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여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