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기 의원 의정보고서

민주당 최인기 의원이 의정보고서를 발간하고 유권자들에게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보고했다.

최인기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선거는 누구를 뽑느냐보다 어떤 사람을 뽑느냐가 더 중요하다”며 “오는 5.31 지방선거에서 호남의 정서를 대변하고 이익을 실현하는 유일한 정당인 민주당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 “당원들의 지지와 성원으로 전남도당 위원장에 취임했다”며 “오는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압승을 이끌고 2007년 대선에서 민주당 중심의 정권이 창출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의정보고서를 통해 2004년도에 이어 2005년도에도 국정감사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됐고 낙후된 호남지역 개발촉진을 위해 정부에 호남고속철도의 조기착공을 꾸준히 요구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또 정부가 기습적인 폭설로 많은 피해를 입은 호남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토록 했으며 비규격, 무허가 시설에도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최인기 의원은 의정보고서에서 2006년도에 나주시에는 국고보조금 560억원, 도로사업에 1,422억원, 하천사업에 64억원 등 총 2,046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보고했다.

또 화순군에는 국고보조금 633억원, 도로사업에 493억원, 하천사업에 32억원 등 1,158억원과 인플루엔자백신생산기반구축 사업 등에 197억원 등 총 1.355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