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도당이 8일부터 5.31 전국동시지방선거 민주당후보 추천절차에 들어갔다.

최인기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은 5.31전국동시지방선거에 민주당후보로 출마할 공직후보자 선출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했다.

최인기 위원장은 전남 22개 선거구를 원내 국회의원지역 14곳과 원외지역 8곳(여수, 순천, 광양, 구례, 장흥, 영암, 강진, 완도)으로 나눴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1차로 8일부터 여수 등 원외 8개지역의 기초단체장과 광역의회의원 선거 후보자 추천업무를 시작했다.

1차 심의한 기초단체장 지역별 예비경선 후보자 명단과 경선방법(안) 등은 오는 20일까지 중앙당에 보고한다.

중앙당은 공직후보자 자격심사특별위원회의 의결절차를 거쳐 경선후보자와 경선방법을 전남도당에 통보해오면 3월 10일 이전까지 경선절차를 거쳐 3월 15일경 최종후보를 중앙당에 추천할 예정이다.

광역의회의원도 지역별 경선후보자를 선정, 경선방법(안)과 시기 등을 2월 13일까지 확정하고 당헌당규에 따라 중앙당과 협의과정을 거쳐 경선을 실시, 선거구별 1위 및 2위 후보자를 확정해 내달 6일까지 중앙당에 추천키로 했다.

한편 기초의회의원 후보자 추천은 전남도당 주관하에 지역별 선거구별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경선 등의 절차를 거쳐 3월 1일까지 선거구별 의원정수 이상의 후보를 순위를 정해 중앙당에 추천할 계획이다.

최인기 위원장은 당헌 제 101조의 2 ①항②항에 의거 공직후보자 추천업무 중 일부를 위임받은 전남지역 현역국회의원 지역의 기초단체장 후보, 광역의원 후보, 기초의원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방법 및 시기 등에 관한 추천업무는

기초단체장 후보의 경우 2월 19일까지 도당에 예비후보자와 경선방법과 시기 등을 보고해오면 도당이 중앙당에 올려 중앙당 공특위 의결을 거쳐 경선후보자와 경선방법, 시기 등을 확정, 지역에 통보하고 지역위원회 주관하에 경선등을 거쳐 3월 14일 까지는 그 결과를 도당에 보고하면 도당 공특위 의결을 거쳐 중앙당에 추천키로 했다.

국회의원이 있는 지역 광역의원 후보자 추천업무는 지역위원회가 도당을 거쳐 중앙당과 협의 경선 등을 거쳐 3월 5일까지 1~2위 후보자를 선정해오면 도당은 3월 6일경 중앙당에 추천키로 했다.

기초의원 후보자 추천업무는 지역위원회가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과정을 거쳐 선거구별 정수이상의 후보를 오는 29일까지 선정해오면 도당 공특위 심의를 거쳐 중앙당에 3월 1일까지 추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인기 위원장은 지난 2월 6일 민주당 전남도당의 공직후보자 심사 추천을 위한 각급 선거공직후보자 선출을 위한 투명하고 공정한 경선방침 및 시기 등 기본원칙을 밝힌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