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경제과는 보고에서 독감백신공장 구축사업안에 대해 질의받았다.

오늘(9일) 열린 4차본회의 도시경제과 보고에서 문팔갑 의원은 독감백신 원료 생산기반 구축사업에 대해 질의에 나섰다.

문팔갑 의원은 추진일정에서 5월 말까지 토지매입이 완료되면 6월까지 한달간 도로 개설 등을 포함 부지조성이 가능한지 물었다.

양정열 과장은 부지조성은 전체를 평지로 만드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무 문제 없지만 일부주민들이 보상가가 낮다며 협약에 응하지 않아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보상절차상 토지 가격을 재평가할 방법이 없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남도에 수용제기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으며 기간내에 최소 2만평의 부지를 조성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문 의원은 기간안에 부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문팔갑 의원은 건축물 부설주차장을 불법으로 용도변경해 부당이익을 창출하는 등 가관이라며 보다 철저하고 지속적인 단속을 당부했다.

조영길 의원은 장기적으로 미집행된 도시계획시설 대지보상안에 대해 지난해 순세계 잉여금이 80억원정도였는데 매년 고작 3억원밖에 편성되지 않아 법적으로 확보하도록 규정된 재원을 지자체 맘대로 하고있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덧붙여 토지보상요구에 예산확보가 미비하여 군민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최소 10억~20억의 재원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