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선거부정감시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활동에 나선다.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鄭甲柱)는 지난 31일 대회의실에서 사이버선거부정감시단 발대식을 갖고 위법 게시물을 검색, 단속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전남선관위는 인터넷 발달과 더불어 인터넷을 통한 선거운동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따른 사이버상의 불법선거운동 적발건수가 선거때마다 늘고 있어 사이버선거부정감시단 발족하여 위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사이버선거부정감시단은 주야 2교대로 운영되고 자동검색시스템을 24시간 가동하여 인터넷상의 비방·흑색선전, 사전선거운동 행위를 빠짐없이 중점 단속한다.

한편 사이버선거부정감시단과 함께 불법선거운동을 감시·단속할 선거부정감시단원이 각 시·군선거관리위원회별로 15명에서 30명씩 편성·운영되어 1월 31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