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徐正岩)는 5ㆍ31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당내경선과 관련한 위법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선관위는 최근 당내경선을 두고 입후보예정자들의 위법행위가 적잖게 적발되고 있어 화순관내에서도 유사 위법행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선관위는 주로 ▲당원을 모집하고 일정기간 당비를 대납하는 행위 ▲당원이 납부한 당비를 보전명목으로 제공하는 행위 ▲당내경선 및 공천과 관련하여 금품․향응을 주고받는 행위 ▲경선선거인에게 금품을 제공하는 행위 ▲입당원서를 작성한 대가로 금품․향응을 제공하는 행위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한편, 입당대가로 금품․향응 등을 받은자에 대해서도 50배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위법행위 발견시 화순군선관위(☎374-2634)로 적극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