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신협전경.

전남신용보증재단(전남신보)과 화순신용협동조합(이하 화순신협)이 신용보증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16일부터 보증업무를 시작했다.

전남신보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지역 금융기관의 성장은 물론 지역신보의 보증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남신보는 화순신협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자등록증이 있고 현재 영업 중인 사업장을 갖고 있는” 화순신협 조합원들에게 사업장 규모에 상관없이 보증을 해 준다.

전남신보의 보증을 받은 조합원이 화순신협에 대출신청을 할 경우 화순신협은 보증한도 범위 내에서 조합원에게 대출을 해주며, 비조합원일 경우 최소출자금 5천원을 내고 조합원에 가입하면 신협을 이용할 수 있다.

전남신보 관계자는 “화순신협과의 업무협약으로 화순지역 금융소외권에 있는 주민들의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내 소상공인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협 협약보증에 대한 문의는 전남신용보증재단 화순출장소(061-372-0743)나 화순신용협동조합(061-372-7001)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