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호 도의원 의정보고서 표지.

“변화와 개혁으로 화순발전의 희망나무를 심겠습니다.”

최영호 전남도의원이 2005년도 의정보고서를 통해 지역구 유권자들에게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보고했다.

최영호 의원은 “지역구 유권자에게 의정보고서를 통해 지면으로 의정활동을 보고하게 돼 죄송스럽다""며 ""기회가 되는대로 각 마을별로 자리를 마련해 보고하는 자리를 갖는 한편 지역의 발전과 주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12쪽 분량의 의정보고서에서 최영호 도의원은 “현장의 소리를 도정에 반영할 줄 아는 주민의 대변자로서 일관성 있는 정책제안과 소신있는 도정질의를 통해 충실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보고했다.

또 “전남도에 농촌경제회생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요구, 전남쌀 5개년 계획을 세워 재배작목의 다양화와 단지의 규모와 특성에 맞는 지원을 통해 전남쌀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도지사의 약속을 받아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농촌형 사회안전망확충 지원정책에 대해 질의, 농정국장으로부터 조건불리지역의 쌀소득직불제를 상향지원하는 한편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을 50% 확대하고 농작업재해보상지원을 강화시켜 농촌사회안전망을 확충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고 보고했다.

최영호 의원은 의정보고서에서 도청이전에 따른 전남 중남부권 발전전략과 혁신도시유치과정에서 탈락한 화순 등 자치단체에 대한 전남도의 대책을 촉구해 화순 등 20개 시군에 대해 앞으로 5년간 지역성장동력사업비 지원을 통해 지역발전의 균형을 꾀하겠다는 전남도의 답변을 이끌어 냈다고 전했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선심성, 전시행정예산 방지를 위해 노력했으며 결산검산위원을 맡아 예산낭비사례 지적은 물론 예산의 적절한 집행으로 활발한 행정이 추진되도록 개선책을 제안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보고했다.

아울러 조례정비특별위원으로서 도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조례를 정비하고 전남도의 활로는 문화부분에서 찾아야 한다는 인식아래 문화정책을 개발,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뜻을 같이하는 도의원들과 문화정책연구회를 결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고 설명했다.

최영호 전남도의원은 화순군 민선1,2기 비서실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7대 전남도의원으로서 도의회 교육사회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문화정책연구회와 수자원정책연구회, 교육발전연구회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최 의원은 민주당 화순 제1지구 도의원으로서 화순읍 광덕리에 주소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