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유비쿼터스 위원회는 오는 16일부터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를 공모한다.

오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시장, 군수, 구청장 등 전국기초자치단체장이나 지역구 광역의회의원, 기초의회의원 등에 출마하고자 하는 사람은 당원여부와 상관없이 공모할 수 있다.

공모대상자는 출마하려는 선거구의 민주당사를 직접 방문해 오는 25일까지 공직선거후보신청서, 당의 당헌과 당규를 준수하고 경선결과 및 당의 추천결정에 절대 복종하며 당 추천후보자 당선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서약서 등 관련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관련서류 제출시에는 50만원의 접수비가 있으며 접수비는 중앙당계좌(농협 036-01-116911, 조재환)로 납부한 입금증을 첨부하거나 서류 제출시에 당 사무실에 직접 납부하면 된다.

제출서류 중 공직선거후보신청서, 서약서, 본인소개서, 학력 경력 등이 기재된 개인별기록카드, 당적증명서 또는 입당원서 양식은 민주당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서류제출시에는 주민등록등본과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최근 3년간의 국세 지방세 등 납세완납증명서와 소득세 납입증명서, 지방병무청이 발급한 병적증명서 각각 1부와 경찰서에서 발급한 범죄경력증명서 4부, 칼라명함판 사진 1부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한편 민주당 중앙당 관계자는 “인터넷을 통해 공모에 응하고 등록을 했더라도 반드시 출마지역 민주당 사무실에 접수비와 함께 서류를 접수해야 한다”며 후보자들의 주의를 부탁했다.

또 “경선일을 기준으로 3개월이상 당비를 납부한 후원당원에 한해 공천을 하기로 했고 일부지역에서는 경선을 통한 공천이 예상되고 있다”며 “아직 당원이 아닌 후보자들은 서둘러 입당할 것”을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