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민주당 전라남도당 지방자치 아카데미가 금호리조트에서 열렸다.

민주당 전라남도당(위원장 최인기)은 오늘(12일) 오후2시 북면 금호리조트에서 민주당 전라남도당 지방자치 아카데미 입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인기 도당위원장과 한화갑 대표를 비롯 박준영 전남도지사, 박주선 인사영입 특별위원장 등 2006전국지방동시선거 예비후보자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5ㆍ31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남지역 민주당 소속 예비 정치인들이 지방자치의 정치문화를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민주당은 이번 연수회에 사회 각 분야 전문가와 중앙당 관계자들을 연사로 초청, 전남지역 예비정치인들에게 지방자치의 진정한 의미와 정치인 역할의 중요성을 심어줬다. 또 민주당이 중심이 되어 지역민과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새정치를 펼쳐 나가야 민주당이 재건될 수 있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날 한화갑 민주당 대표는 ‘민주당이 희망입니다’라는 제목의 특강을 통해 ‘국민이 믿고 정권을 맡길 수 있는 민주당이 되도록 노력해 오는 5ㆍ31 전국동시지방선거 민주당이 반드시 압승하고 정권을 창출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최인기 도당위원장은 ‘2006년 지방선거의 전략 전술‘에서 예비후보자들에게 솔선수범과 친화력을 강조했다.

덧붙여 지역발전을 위한 비젼을 가지고 과학적이고 데이터에 의한 선거에 임한다면 승리할 수 있을 것이고 민주당의 본고장인 전남에서 내년 지방선거에 압승의 깃발을 올리고 민주당 중심의 정계개편으로 정권을 창출하자고 말했다.

민주당 지방자치 아카데미는 내일(13일) 오전11시 40분 퇴소식을 끝으로 1박 2일간의 일정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