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에 민주당 입당을 권유하는 경쟁이 일고 있다.

명년 지방선거에 민주당공천을 받아 군수, 도의원 등의 후보가 되려는 인사들이 경쟁적으로 민주당 입당을 권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7일 화순 최인기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열린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당선축하 기념식을 겸한 간담회에서 최인기 위원장이 금년 12월말까지 진성당원 확보에 노력하자며 명년 지방선거 공천자는 진성당원에의해 결정될 것이라는 언급 때문으로 알려지고 있다.

진성당원은 입당원서를 제출하고 매월 1천원 이상의 당비를 납부하는 당원을 말한다.

공천을 바라는 인사들은 친지와 지지자들을 동원 입당을 권유하고 핸드폰 요금에 포함, 당비를 납부하는 방법을 권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