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2006 지방선거 필승 전진대회가 오늘(16일)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열렸다.

내년 지방선거 필승 전진대회 및 최인기 민주당 전라남도당 위원장 취임식이 오늘(16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한화갑 민주당 대표와 중앙당 당직자, 도의원, 기초의원, 당원 등 1만여명이 운집, 인산인해를 이뤘다.

1부 행사에서는 내빈입장에 이어 마칭밴드의 공연이 있었고 가수 배일호씨가 ‘꽃보다 아름다운 너’, ‘99.9,‘신토불이’등의 노래로 축하공연을 했으며 50년 전통야당 민주당의 영상물을 상영했다.

2부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기립박수 속에 당기가 입장했으며 한화갑 대표, 이낙연 원내대표, 민주당 의원, 중앙당직자, 운영위원장, 도의원,기초의원 소개와 여성당원 화동의 꽃다발 증정에 이어 최인기 도당위원장의 영상물 방영이 계속됐다.

취임사에 나선 최인기 도당위원장은 “이제 민주당이 떠나가는 민심을 담아오는 큰 역활을 하겠다”며 “노무현 정부는 오만과 독선, 그릇된 정책기조로 국민에게 혼란과 좌절만 안겨주었기 때문에 민주당의 이름으로 강하게 심판하자”고 역설했다.

한화갑 대표는 격려사에서 “민주적 절차에 의해 경선으로 당원여러분의 절대적 지지를 받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된 최인기 위원장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당원동지 여러분의 역활에 민주당의 내일과 대한민국의 내일이 달려있다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 축가,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을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